배성우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주연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설정상) 류준열에게 흠씬 맞았다고 들었다”는 질문을 받았다. “극 중 염전 노예인데 염전 주인의 아들 류준열에게 맞았다”고 대답했다.
‘섬. 사라진 사람들’은 염전노예사건 관련자가 전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공정뉴스TV 이혜리 기자(박효주)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사건 현장을 모두 담은 취재용 카메라 역시 종적을 알 수 없이 사라져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사건 목격 스릴러. 배성우는 극 중 지적 장애를 가진 염전 노예 상호 역으로 열연했다. 3월 3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