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10년 후 내 모습? 지금처럼 밝았으면”

입력 2016-02-14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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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의 멤버 하니가 10년 후의 자신을 상상했다.

EXID 하니는14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콘서트 ‘EXID's LEGGO SHOW’에서 “10년 후에도 지금처럼 긍정적이고 밝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였으면 좋겠다. 우리는 영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혜린은 “멤버들끼리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의 롤모델은 신화 선배들”이라며 “개인마다 활동을 하되 EXID는 계속 하기로 구두계약했다”고 말했다.

또한 솔지는 “EXID를 하면서 유닛으로 활동할 수도 있고 다소니가 노래할 수도 있다.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아마 노래를 계속 하고 있을 것”고 털어놨다.

데뷔 4주년을 맞은 EXID의 첫 단독 콘서트인 ‘EXID's LEGGO SHOW’는 지난해 공약이었던 미니 콘서트를 이행하는 동시에 팬클럽 LEGGO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직찍/직캠 콘테스트로 일부 영상 촬영을 허용하여 팬들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입력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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