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 중인 배우 김고은이 직접 OST에 참여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내 화제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치인트’에서 홍설(김고은)은 아버지 홍진탁(안길강)이 아들 홍준(김희찬)의 미국 학비를 위해 자신을 휴학시키려 하자 서러워하며 집을 나왔다.
집을 뛰쳐나와 혼자 길을 걷던 홍설은 자신을 기다리던 유정(박해진 분)이 눈앞에 나타나자 울먹거리며 유정에게 달려가 안겨 그간의 설움을 쏟아냈다.
특히 홍설이 유정의 품에 안겨 재회한 장면에서 배우 김고은이 직접 부른 OST가 배경음악으로 나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수준급의 노래실력이 돋보이는 김고은의 노래는 덤덤하면서도 구슬픈 홍설의 마음을 잘 담아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고은이 부른 노래 ‘이끌림’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22일 공식 공개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