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류지원 부부가 ‘최파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웨딩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댄스스포츠 선수인 박지우는 지난해 2월 같은 댄스스포츠 선수인 류지원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에 앞서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미모의 예비신부 류지원과 늠름한 예비신랑 박지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특히 웨딩화보 속 박지우는 댄스스포츠로 다져진 다부진 체격을 자랑한다.
박지우는 동양인 최초로 월드 라틴컵에서 3위에 입상, 한국 댄스스포츠 사상 국제 종합대회 첫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또 그는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Mnet ‘댄싱9’ 등에 출연해 댄스스포츠 대중화에 앞장 서왔다.
최근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모르모트 PD와의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아내 류지원과 함께 출연한 박지우는 “밸런타인데이가 결혼 1주년이었다”며 “작년 결혼할 때 반지, 프로포즈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번 밸런타인에 반지를 선물했다. 선물 효과가 1년 정도 갈 줄 알았는데 얼마 가지 못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구호 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