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해즈 폴른’ 제대로 된 액션영화가 온다

입력 2016-02-16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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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런던 해즈 폴른’이 거대한 스케일이 드러나는 화려한 액션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런던 해즈 폴른’은 전 세계 28개국 정상들을 타겟으로 한 사상 최악의 테러가 벌어진 런던, 5개국 정상이 무자비한 테러에 희생되고 미국 대통령이 납치되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 맞서는 일급 경호원과 MI6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액션 스틸에는 런던 중심가에서 정체불명의 테러리스트들이 ‘마이크 배닝(제라드 버틀러)’을 쫓는 카 체이싱이 담겼다. 이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끊임없이 벌어질 액션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에 맞서 달리는 차 안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마이크 배닝’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뒤이어 벌어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한편, 화려한 육탄전들과 스펙터클한 추격 장면들이 이어질 것을 예고해 전율을 일으킨다.

런던을 무대로 벌어지는 사상 최대 규모의 테러현장을 담은 스틸들 역시 ‘런던 해즈 폴른’의 거대한 스케일을 가늠케 만든다. 거대한 다리가 철골이 휘면서 순식간에 무너지는 스틸과 호수 한가운데서 유람선이 처참하게 파괴되는 장면은 혼란과 충격에 휩싸인 런던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드는 동시에,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영화 속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 밖에도 세인트 폴 대성당, 런던 브릿지 등 런던의 상징들이 가차 없이 폭발하는 등 상상 이상의 테러장면들로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 ‘런던 해즈 폴른’은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한층 진화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화 ‘런던 해즈 폴른’은 오는 3월 1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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