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배우 황정음의 결혼식 축가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김준수의 축가 관련 선행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한 웨딩홀에서 열린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에 축가를 선물했다.
해당 결혼식은 어려운 경제사정과 장애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의 주최로 열린 행사였다.
김준수는 이밖에도 자신의 출연작 뮤지컬에 NGO활동가들을 초청하거나 국제구호개발기구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6일 황정음 결혼식에서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함께 축가를 부른다. 김준수와 정선아는 황정음과 같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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