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탈삼진 눈앞’ DET 벌렌더, 개막전 출격 대기

입력 2016-02-17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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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벌렌더.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완투수 저스틴 벌렌더(33)가 올 시즌 개막전에 출격한다.

미국 NBC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브래드 아스머스 디트로이트 감독(47)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아스머스 감독은 현재 플로리다 레이클랜드에서 진행되는 팀 스프링캠프에서 벌렌더의 출전에 대한 질문에 "벌렌더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오는 4월 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개막전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벌렌더는 지난 시즌 20경기 133⅓이닝을 소화하면서 5승 8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벌렌더는 현재 2000탈삼진 달성에 57개를 남겨두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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