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유재환 “아이유는 이상형, 박보영은 아내”

입력 2016-02-17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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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유재환이 엠넷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보영과의 케미를 언급했다. 앞서 유재환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가수 아이유의 열혈 팬으로 알려졌다.

17일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엠넷 ‘위키드(WE KID)’ 제작발표회에서 유재환은 "이상형은 알려진대로 아이유"라며 아이유를 향한 무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에 MC가 "박보영이 옆에 있는데 여전히 아이유가 좋냐"고 되묻자 유재환은 " 박보영과는 엄마, 아빠가 될 거다. 결혼했다는 게 아니라 '위키드'에서 함께 아이들을 돌볼 거다"라고 당황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 2016년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다. ‘슈퍼스타K’ 시즌 1~3와 ‘댄싱9’ 김용범 CP가 총 연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정상급 스타인 박보영, 타이거 JK, 유연석이 작곡가 윤일상, 유재환, 비지(Bizzy), 뛰어난 재능의 어린이들과 함께 어른과 어린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창작동요대전을 펼친다.

‘위키드’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내고자 첫 회 방송을 10분 늘려 특별 편성한다. 이에 18일 밤 9시 30분 엠넷과 tvN에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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