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종영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순간 시청률 24.8%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은 고군분투 끝에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의 누명을 벗겼다.

이날 리멤버는 닐슨코리아 기준 18.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리멤버’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서재혁의 무죄를 확정되는 당시 순간최고 시청률은 24.3%까지 치고 올라갔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19회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진우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며 “이제 남은 방송분에서 진우가 과연 악의 축인 규만을 처단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0.4%,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5.6%로, ‘리멤버’는 굳건히 시청률 1위를 지켜냈다.

한편 18일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리멤버’의 후속으로는 ‘돌아와요 아저씨’가 방송된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이승으로 쌈박하게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의 좌충우돌 귀환기를 그려낸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