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이경규, 유재석에 “네가 갑이다”

입력 2016-02-20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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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후배 유재석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이경규가 박명수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가 “설 연휴 때 집에만 있었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다가오는 추석 때는 나와 유재석의 집에 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인사라도 해야 일 한 자리라도 더 얻을 것 아니냐. 이제 패널로 도니까 유재석에게 인사를 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이번 명절에 못 간 거 미안하다고 이야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경규는 “올 명절에 직접 연기자 박명수 데리고 인사 못 드려서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당황한 유재석은 자신이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이경규는 “네가 올 필요 없다. 네가 갑이다”고 유재석을 치켜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나를 돌아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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