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0회에서는 홍원동 연쇄 살인사건의 피해자였던 차수현(김혜수)이 트라우마를 정면 돌파하고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는 내용이 방송됐다.
홍원동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될 뻔했던 차수현(김혜수)은 형사들의 도움으로 탈출 상황을 진술했고, 형사들은 차수현의 증언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차수현이 탈출했다는 것을 안 범인 이상엽은 이사 준비를 하고 경찰들의 수사망을 운 좋게 빠져나갔다.
이후 2015년까지 9명을 살해한 것이 드러나면서 사건을 장기미제사건팀이 담당하게 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