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차오루 “난 비주얼 담당, 노래는 못 한다” 당당 폭로

입력 2016-02-21 2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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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복면가왕’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MBC ‘일밤-복면가왕’ 21일 방송에서는 연승 행진 중인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는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판정단으로 함께한 차오루는 복면가수 ‘성냥팔이소녀’의 정체에 대해 “발음이 부정확하다. 외국인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구라는 “본인도 외국인 아니냐”고 지적하자 차오루는 “나는 노래를 못한다. 나는 비주얼 담당”이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김구라가 다시 묻자 차오루는 큰 소리로 “나는 완전 비주얼 담당이다”라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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