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양현석이 지어준 팀명…촌스러워”

입력 2016-02-22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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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양현석이 지어준 팀명…촌스러워”

그룹 위너가 화제인 가운데 그들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위너는 팀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위너 멤버들에게 “‘위너’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승윤은 “솔직히 처음엔 촌스럽다고 생각했다. 양현석 회장님께서 지은 이름이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했다.

이어 송민호는 “‘위너’라는 이름이 정말 좋은데, ‘빅뱅’과 비교하면 발음이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는 “된소리가 나야 임팩트가 있다”며 직접 위너와 빅뱅의 이름을 발음하며 비교를 시켜줬다.

송민호는 ‘위너’를 발음하며 악센트를 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SBS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남태현이 멤버의 연기를 평가했다.

이날 김진우는 ‘베테랑’의 유아인을 성대모사하며 연기를 펼쳤다.

이에 대해 DJ 김창렬은 “연기가 어땠냐”고 물었다.

남태현은 “일단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답해 폭소케했다.

이어 DJ 김창렬은 “박신양이 봤다면 뭐라 했을 것 같냐”고 물었고 남태현은 “어우...”라고만 말하며 쉽사리 대답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SBS ‘올드스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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