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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도끼, 알고보니 독실한 불교신자? ‘반전매력’

입력 2016-02-22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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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도끼, 알고보니 독실한 불교신자? ‘반전매력’

래퍼 도끼가 더콰이엇과 함께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로 발탁된 가운데, 도끼의 불심(佛心)이 재조명되고 있다.

도끼는 과거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특유의 무덤덤한 화법으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도끼에게 “댓글 같은 거 보면 화 안나냐”고 물었고, 이에 도끼는 “불교 신자라서 화를 안낸다. 불심으로 다스린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은 “누가 컨트롤 비트 다운 받아서 디스하면 화 안나냐”고 재차 물었고 이에 도끼는 “저는 반격도 안하고 남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희열이 도끼의 신발을 밟으며 “이래도 화가 안나냐”고 묻자 도끼는 “집에 또 있다. 새 거”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끼는 지난해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독실한 불교 신자임을 밝혔다.



도끼는 “평소 화도 안 내고 스트레스도 안 받고 우울하지도 않다. 그게 불경에 나와 있다. 티내지도 말고. 굳이 본인의 슬픔을 알릴 필요도 없고 위로를 받지도, 해주지도 말라고”라고 전했다.

도끼의 의외의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이 놀라자 도끼는 “내가 화내는 모습을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출연자들이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바람난 걸 보면?”이라고 묻자 도끼는 “그건 어느 정도 나의 잘못이 있을 테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끼는 “식당에서 불친절하다면?”이란 질문에 “그런 걸 걱정하는 사람들이 보통 그런 일을 당한다”고 쿨하게 응수했다.

다른 게스트들이 “취객과 시비가 붙는다면?”이라고 거듭 질문했지만 도끼는 “난 밤에 안 걸어 다닌다”고 차분하게 답했다.

특히 도끼는 “술, 담배, 욕, 커피를 안 한다”고 밝혀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도끼와 더콰이엇이 프로듀싱을 맡은 Mnet ‘쇼미더머니5’는 2월 1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이번 시즌에 참가할 래퍼들을 공개 모집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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