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깜짝 발언 “경쟁작 뭔지도 몰랐다”

입력 2016-02-22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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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 깜짝 발언 “경쟁작 뭔지도 몰랐다”

‘태양의 후예’ 주연 배우 송혜교가 경쟁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송혜교는 22일 오후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혜교는 “사전 제작됐기 때문에 경쟁작(SBS ‘돌아와요 아저씨’,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뭔지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싸운다는 건 같이 연기하면서 부딪히는 거다”며 “하지만 사전제작이라 이미 우리 손을 떠나서 그런 생각이 안 들더라”고 털어놨다.

송혜교는 또 “같은 시간 방송하고 너무 예쁜 여배우들이 나오기 때문에 시청자들 입장에선 대결인데”라며 “저희 드라마를 어필하자면, 코미디도 있고, 멜로도 있고, 휴먼도 있고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 진구, 김지원 등이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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