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300억대 자산가가 된 것이 알려졌다.
2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화려하게 재기한 돌싱(돌아온 싱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서장훈은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과 화제의 결혼식을 올렸지만 성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서장훈은 2014년 MBC ‘사남일녀’로 예능계에 첫 발을 내밀었다. MBC ‘라디오스타’, ‘세바퀴’,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숨겨둔 예능감을 뽐내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또 서장훈이 2000년 IMF 시절 약 28억원에 매입한 서초동 빌딩 시세는 약 150억원으로 올랐고, 약 58억원에 매입한 흑석동 빌딩 시세는 약 100억원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서장훈은 현재 200~300억원대의 자산가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명단공개 2016’에서는 이혼 후 재기에 성공한 돌싱 스타들에 대해 다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명단공개 201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