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지민 공휘 커플 결혼 발표
개그우먼 정지민, 가수 공휘 커플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예비신부 정지민의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화제다.
정지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는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동창들은 내가 개그우먼이 될 줄 몰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지민은 “대학교때는 성격은 달랐다. 화학전공이었지만 흥미를 가진 건 대학가요제 뿐이었다. 대학교 때는 웃긴 걸로 통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공휘는 정지민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 코너 ‘301 302’에 직접 BGM ‘이불킥’을 만들어주는 등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현재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민과 공휘는 오는 4월 30일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정지민 공휘 커플 결혼 발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