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가 홍빈과 다음해 신인상을 노린다.
지난달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 배우 이현우는 본상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함께 오른 하연수는 이현우에게 근황을 물었고, 이현우는 “‘무림학교’ 덕분에 머리도 밝게 염색해보고 랩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현우는 함께 출연 중인 빅스의 홍빈을 언급했다.
이현우는 “홍빈아 올해는 빅스로 상타고 내년에는 나와 같이 신인상을 노려보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빈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무림학교’ 속 홍빈과 이현우의 우정에는 금이 갔다.
22일 방송된 KBS ‘무림학교’에서는 무술대회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그려졌다.
이날 치앙(홍빈 분)은 시우(이현우 분)와 연습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시우에게 “날 봐주는 거냐”며 화를 냈다.
이에 시우는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대회에서 일등하면 뭐하냐. 다 깨진 후에 1등 하는 게 무슨 소용이냐. 널 잃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치앙은 “난 네가 다치든 깨지든 상관없다”고 말하며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서울가요대상’ 캡처, KBS2 ‘무림학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