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순정’ 도경수♥김소현, 어색하지만 달달한 ‘눈빛 교환’

입력 2016-02-24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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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와 김소현이 달달한 장면을 연출했다.

도경수는 2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순정’ 무비토크에서 “처음에는 김소현과 눈도 못 마주쳤다”면서 “지금은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도경수와 김소현은 MC 박경림의 요청에 3초 동안 눈빛을 교환했다. 이후 도경수는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다. 다섯 친구들 성격이 다 비슷해서 낯도 가리고 말수도 별로 없어서 서로 어색했다”며 “그런데 촬영하면서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먼저 무뚝뚝한 매력의 일편단심 모범생 범실 역은 엑소의 멤버이자 연기자 도경수가 소화했으며 그의 어른 버전은 박용우가 맡았다. 극 중 도경수의 첫사랑 수옥은 김소현이 연기해 새로운 국민 첫사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과 더불어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이 각각 산돌 개덕 길자를 열연했다.

이은희 감독이 연출한 감성 멜로 영화 ‘순정’은 오늘(24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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