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현대판 신데렐라’의 겨울 패션은?

입력 2016-02-25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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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현대판 신데렐라’의 겨울 패션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가 여전한 미모와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한 학교 행사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을 포착했다.

아름다운 외모와 세련된 패션감각을 선보이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케이트 미들턴은 이날도 어김없이 우아하고 기품 넘쳤다.

이날 케이트 미들턴은 녹색 코트에 검정색 터틀넥 니트, 체크무늬 스커트, 검정색 스텔레토힐을 매치했다.

입었다 하면 정장, 드레스, 캐주얼, 임부복 할 것 없이 전 세계적으로 매진 행렬을 이루게하는 케이트 미들턴.

그가 영국의 유행을 선도한다는 의미로 ‘케이트 미들턴 효과’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완벽한 스타일링으로 영국 패션지 단골 스타가 된 그는 탑샵, 자라, 막스 앤 스펜서 등 중저가 브랜드의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재밌는 점은 케이트가 한 가지 아이템을 여러번 돌려 입는다는 것이다.

이날 착용한 아우터 또한 공식석상에 여러번 등장한 코트였다.

케이트의 소박한 재활용(?) 패션은 ‘왕실은 사치스러울 것이다’라는 대중들의 선입견을 깨며 영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영국 왕실 최초의 평민 출신 왕세손비인 케이트 미들턴은 2001년 세인트앤드류스대 재학 중 윌리엄 왕자를 만나 이후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현대판 신데렐라’ 케이트 미들턴은 결혼 후 공식 명칭 Catherine, Duchess of Cambridge라는 왕실 이름을 부여받았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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