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소셜 포토블로그로 재탄생한 폴라는, 개편을 기념해 인기스타들과 유명 사진작가들이 함께 하는 콜라보 앨범을 선보이고 있다.
25일 두 번째로 공개된 ‘폴라 스페셜 앨범’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와 포토그래퍼 진수경 작가가 함께 만든 콜라보 앨범이다.
최근 고교 졸업식을 마친 걸그룹 멤버와 또래의 사진 작가가 함께 콜라보 앨범을 선보인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공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콜라보 앨범은 트와이스 멤버로서의 사나가 아닌, 사나 개인이 가진 매력을 담아낸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함께한 진수경 작가는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 방식의 필름카메라에 익숙한 사진 작가다. 진수경 작가만의 섬세함으로 묘사한 사나의 우아한 매력은 작가의 폴라 계정과 네이버 모바일 연예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수경 작가는 “나이가 서로 비슷해서 그런지 공감대가 커 촬영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며, “이번 폴라 스페셜 앨범에서는 사나가 가진 본연의 우아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해 ‘우아하게’로 데뷔해 활동종료 후에도 차트 역주행을 이루는 등 단숨에 톱 걸그룹으로 떠오르며 최근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새 앨범 컴백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