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맥스무비 시상식’ 박보검-류준열, 나란히 라이징 스타상

입력 2016-02-25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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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과 류준열이 나란히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박보검과 류준열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도경수 박소담 설현 이성경 임시완 정하담 지수 채수빈 최우식과 함께 라이징 스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러나 박보검은 행사에 불참했으며 류준열은 이전의 스케줄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류준열은 라이징 스타상뿐 아니라 남자신인배우상의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온라인에서 관객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프라인에서 시상까지 하는 세계 최초의 관객 선택 영화상으로, 2004년 첫 발을 내딛고 11회를 맞이했다. 최고의 영화상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다 투표수 기록을 경신했다.

2015년 한국에서 개봉한 906편의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1월 7일(목)부터 2월 2일(화)까지 27일간 최고의 영화상 관객 투표가 진행돼 최종 총 투표수는 역대 최다인 210만 2095표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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