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강혜정 대표 “남편 류승완 감독, 최고의 파트너”

입력 2016-02-25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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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 강혜정 대표가 감독으로서 류승완 감독을 평가했다.

강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베테랑’을 통해 작품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 수 그는 “류승완 감독은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파트너로서 인정하는 부분은 감독으로서의 직업의식이 이만큼 투철한 분이 없다는 것”이라며 “예산과 스케줄에 철저하고 늘 계획한 그 이상을 보여준다. 절대 놔줄 수 없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칭찬했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온라인에서 관객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프라인에서 시상까지 하는 세계 최초의 관객 선택 영화상으로, 2004년 첫 발을 내딛고 11회를 맞이했다. 최고의 영화상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다 투표수 기록을 경신했다.

2015년 한국에서 개봉한 906편의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1월 7일(목)부터 2월 2일(화)까지 27일간 최고의 영화상 관객 투표가 진행돼 최종 총 투표수는 역대 최다인 210만 2095표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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