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나비 “사춘기 때 엄마 고가 명품시계 훔쳐” 솔직 고백

입력 2016-02-26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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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피투게더’나비, 사춘기 시절 절도 행각 고백

‘해피투게더’ 나비 “사춘기 때 엄마 고가 명품시계 훔쳐” 솔직 고백

가수 나비가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운데, 그녀의 과거 절도 행각 발언이 화제다.

나비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사춘기 시절 어머니의 고가 시계를 훔친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게스트들은 ‘중2병’ 사춘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나비는 “사춘기 때 갖고 싶고 사고 싶은 것이 많았다”며 “엄마의 5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가져다 중고매장에 팔고 맛있는 것도 먹고, 사고싶은 것도 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후 엄마는 밤마다 도둑이 들어 시계를 훔쳐가는 악몽을 몇 년동안 꾸시더라. 충격이 크셨던 것 같다”며 “엄마가 나를 의심했는데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었다. 내가 정말 철이 없었다. 죄송하다”고 거듭 반성했다.

사진=‘해피투게더’나비, 사춘기 시절 절도 행각 고백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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