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주역들의 특별한 행보… 삼일절 기념 무대인사·GV 개최

입력 2016-02-26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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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주’가 삼일절 기념 무대인사 및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특별 GV를 개최한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

3.1절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무대인사는 영화 ‘동주’를 향해 뜨거운 호평과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관객들을 향한 감사를 표하고자 이준익 감독과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자청해 진행하게 됐다.


더불어 이준익 감독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두 인물의 삶을 깊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계획했고, 지난 22일 예매가 오픈 되자마자 매진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GV는 이동진 평론가와 박정민, 이준익 감독이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3.1절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시대의 아픔을 겪어내야 했던 두 청춘의 이야기가 관객들은 물론 이준익 감독과 배우들에게도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동주’는 지난 17일 개봉해 극장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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