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 선정

입력 2016-02-26 15: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팝페라테너 임형주(30,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명예교수)가 미국의 유력 언론사인 ‘포브스(Forbes)’지가 선정 및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 엔터테인먼트(연예)&스포츠부문에 꼽혔다.

포브스(Forbes)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라는 주제로 엔터테인먼트(연예)&스포츠, 예술, 금융, 헬스케어&과학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각각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을 선정 및 발표했다.

여기에 임형주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한류스타 배우 김수현, 빅뱅의 지드래곤,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소녀시대의 윤아 등과 함께 엔터테인먼트(연예)&스포츠부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리스트에 포함된 한국인은 5명뿐이다.

또한 30인의 인물 중 클래식 뮤지션으로서는 임형주가 유일하며, 포브스(Forbes) 지는 임형주에 대해 ‘South Korean superstar operatic pop tenor(대한민국의 슈퍼스타 팝페라테너)’라고 치켜세우며 그의 오랜 음악경력을 자세하게 게재하며 크게 호평했다.

한편 현재 임형주는 오는 27일 강원도 용평에서 개최될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 나경원 의원) 주최의 ‘2016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동계대회’ 개막식 축하공연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