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현 소속사 가족액터스와 재계약했다.

신소율은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가장 오래 함께하고 있는 회사다. 늘 믿고 힘이 돼 항상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다. 이제는 동반자로 생각돼 앞으로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가족액터스와 재계약한 이유를 전했다.

신소율은 가족액터스와 인연을 맺은 뒤 SBS '못난이 주의보', JTBC '유나의 거리', KBS2 '드라마 스페셜-진진' '드라마 스페셜-들었다 놨다' '달콤한 비밀', SBS '미세스캅', 웹드라마 '도도하라'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경주' '상의원' '검사외전'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줬다. MBC 예능 '토크클럽 배우들' '진짜 사나이-여군특집3'를 통해선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다갈 수 있었다.

현재 신소율은 김수현 작가의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 캐스팅 돼 속내 표현에 조심스러우면서도 사소한 거짓말도 못하는 미련하게 정직한 내과 간호사 유소희로 분해 열연 중이다.

신소율이 소속된 가족액터스가 포함돼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연기자 박혁권, 이규한, 오타니 료헤이, 김기방, 김사권, 김서라, 하재숙, 박시연, 오지은, 한채아, 김성은, 안미나, 노수산나, 장준유, 유주혜, 이소진, 그리고 미스틱89에는 윤종신, 하림, 김연우, 조정치, 신치림, 정진운, 뮤지, 박지윤, 퓨어킴, 에디킴, 장재인, 김예림, 투개월, MC박지윤, MC이지연, 김영철, 서장훈이 있으며 에이팝에는 브라운 아이즈 걸스와 조형우, 천둥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