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스파이크’ 이태환, 훈남 고딩 변신…황승언 향한 순애보

입력 2016-03-02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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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배우 이태환이 황승언만 바라보는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에 이어 김종학 프로덕션과 소후닷컴이 두 번째로 만드는 ‘두근두근 스파이크’에서 이태환은 엄친아 배구 선수 백우진 역을 맡았다. 백우진은 대한고 이사장(김병세)의 하나뿐인 아들로 대한고 배구부의 주장.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더욱이 리더십까지 갖추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배구부 코치로 부임한 황승언을 남몰래 좋아하며 훈훈한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2일 공개된 사진 속 이태환은 반듯한 교복 차림에 소년 같은 앳된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황승언을 지켜보며 살포시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이 보여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이태환은 쉬는 시간 틈틈이 팀을 짜 배구 연습을 하는 등 액션 연기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며 “배우들의 노력과 함께 배구 경기부터 로맨스까지 볼거리가 풍성한 ‘두근두근 스파이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승승장구하던 배구 여신 세라(황승언)가 하루아침에 전국 꼴찌의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코치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 스포츠 로맨스다. 전국 꼴찌를 도맡아 하는 고등학교 배구팀 재웅(송재림)과 스승과 제자 사이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관전포인트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총 20부작으로 3월 중순부터 국내 케이블 VOD, 네이버 N스토어, 곰티비, 티빙, 웹하드, 씨네폭스, 맥스무비 등 각종 사이트와 3사(SK, KT, LG) IPTV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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