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규모 2.4 지진 “대전 계룡서도 진동 감지…충남 올들어 두번째” (2보)

입력 2016-03-02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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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남 공주 규모 2.4 지진. 기상청 화면 캡쳐

공주 규모 2.4 지진 “대전 계룡서도 진동 감지…충남 올들어 두번째” (2보)

2일 오후 2시 4분께 충남 공주에서 진도 2.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대전과 세종 계룡 지역에서도 약한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

기상청 지진특보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충남 공주시 남동쪽 12km 지역이다.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11일 새벽 충남 금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후 올해 들어 충남에서 발생한 두 번째 지진이다.

지진 발생 직후 SNS상에서는 “대전에 사는데 낮잠 자다가 놀라서 깼다” “계룡에서도 지진을 느꼈다” “올들어 벌써 두 번째 지진, 정말 놀랐다” 등의 글들이 잇달아 올라왔다.

사진=충남 공주 규모 2.4 지진. 기상청 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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