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심서연, 여자축구 한국 호주 전 객원 해설위원 참여

입력 2016-03-04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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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으로 아쉽게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심서연(이천대교)이 깜짝 해설위원으로 여자축구의 리우올림픽 진출에 힘을 싣는다.

심서연은 4일 열리는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3차전 호주와의 경기에 SBS스포츠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더블 해설로 호흡을 맞출 심서연은 그라운드가 아닌 중계석에서 선, 후배들을 응원하게 됐다.

심서연은 지난해 8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올림픽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밤 7시 25분부터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된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2차전 한국과 일본 경기는 2.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이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리우올림픽 진출의 향방이 가늠하기 어려워 지면서 호주와의 3차전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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