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심현섭 “김숙과 썸타던 관계, 윤정수 질투나”

입력 2016-03-10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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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과거 김숙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는 지난 방송에 이어 비운의 천재 개그맨들과 함께 ‘트루 개그 스토리’를 진행한다.

이날 김구라는 개그 경력 30년 이상임에도 불구, 그 동안 잘 풀리지 못했던 비운의 천재 개그맨 김수용‧김경민‧심현섭을 초대해 과거사 폭로전을 펼쳤다.

그 중, 심현섭은 최근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숙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심현섭은 예전에 김숙과 썸 관계였다고 밝혔는데, 과거에 김숙이 자신을 좋아했으며, 지금도 좋아하고 있을 것이라며 주장했다.

또한 심현섭은 현재 김숙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윤정수에게 질투심을 보이며 윤정수의 자리는 사실 본인의 자리였어야 한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녹화가 쉽게 풀리지 않았던 김구라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한 주 쉬겠다!”며 방송 도중 갑자기 시청자들에게 사죄 방송을 해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고.

비운의 천재 개그맨들의 폭로전과 김구라 사죄 방송의 전말은 오는 12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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