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 폴락, 팔꿈치 이상 無… 다음주 시범경기 복귀 전망

입력 2016-03-11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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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폴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팔꿈치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올스타 외야수 A.J. 폴락(2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곧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애리조나 지역 매체 AZ 센트럴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애리조나 칩 헤일 감독의 말을 인용해 폴락 부상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폴락은 팔꿈치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나 자기공명촬영(MRI) 등의 정밀 검진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폴락은 다음 주 께 시범경기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폴락은 이번 시범경기 3경기에서 8타수 1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폴락은 지난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315와 20홈런 76타점 111득점 192안타 출루율 0.367 OPS 0.865 도루 39개 등을 기록했다. 또한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4년간 꾸준히 개인 기록이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폴락은 오는 2016시즌 골드글러브는 물론 실버슬러거 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폴락은 지난 오프 시즌 애리조나가 끈질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요구에도 끝까지 지켜낸 선수. 이제 폴락이 애리조나의 믿음에 보답을 할 차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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