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재활 과정에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이틀 연속 캐치볼 훈련을 하며 재활에 가속도를 냈다.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캐치볼 훈련을 소화했다.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 이후 이틀 연속 캐치볼이다.
앞서 8일 진행된 캐치볼이 가볍게 던지며 몸 상태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면, 이날은 강도를 더 끌어올렸다. 거리도 90피트에서 120피트로 늘렸다.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기 이전에 소화했던 캐치볼 훈련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다만 아직 불펜 투구 등의 향후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