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채널A ‘머슴아들’에서는 커터칼을 활용해 가볍게 합판을 잘라 섀시 작업을 해내는 머슴 김병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머슴아들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섀시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 공구를 들고 출격했다.
이해우는 전동 사포질에 몰두했고 정준하 김병만 양세형은 섀시 작업에 들어갔다.
오래된 섀시를 제거한 머슴들은 합판과 각목을 함께 활용한 맞춤형 섀시를 제작해야 했다.
김병만은 “선을 지키면서 잘라야 돼!” 라며, 정확한 길이를 위해 선을 잘리지 않게 절단하라는 조언을 했고 이에 따라 머슴들은 차근차근 섀시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합판을 잘라야 했던 머슴아들은 커터칼을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 정준하는 “그걸로 이걸 자른다고?” 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병만은 커터칼로 여러 번의 칼질로 합판에 홈을 내어 합판을 자르는 데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