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강인을 돕기 위해 집을 방문한 애견박사 다나의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날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우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 강인은 결국 애견 박사 다나에게 SOS를 요청했다.
강인의 요청에 당장 달려온 다나는 “내가 너희를 구하러 왔다” 며 반갑게 집으로 들어서며 춘향이를 맞이했고 처음 본 아기 강아지들에게도 한 눈에 반하며 강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강인을 돕기 위해 나선 다나는 초보 개밥남 강인에게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다나는 강인에게 올바른 드라이 방법과 스킨십 등을 가르쳐주고 ‘심바’와 ‘설기’라는 이름도 붙여주며 조금씩 강아지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애견박사 다나에게 하나씩 배운 강인은 마침내 새 식구 ‘설기’와의 포옹에 성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해피,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