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中팬미팅 관련 사칭 신고 접수…주의 당부”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6-03-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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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측 “中팬미팅 관련 사칭 신고 접수…주의 당부”

배우 송중기의 소속사가 중국 팬미팅에 대해 재차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중기의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중국 팬미팅과 관련한 안내 이후 많은 분이 송중기의 국내 및 해외 팬미팅에 대한 문의를 하셨다”며 “현재 우리는 송중기의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아시아 투어 팬미팅’은 국내에서의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여러나라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중국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가장 먼저 ‘중국 팬미팅’에 관한 안내를 드린 이유는 송중기 배우의 중국 팬미팅과 관련한 사칭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 접수가 있어 팬들에게 피해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며 “이에 다시 한 번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 관련한 안내를 드린다”고 고지했다.

소속사는 “‘아시아 투어 팬미팅’은 준비 중이다. 팬미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송중기의 공식 팬클럽 ‘키엘’ 게시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일환인 ‘중국 팬미팅’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CN BLESS, hs e&c가 협력해 진행하게 된다. 팬미팅과 관련한 사항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송중기의 공식 팬클럽 ‘키엘’ 게시판, CN BLESS, hs e&c의 공식 SNS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 외 팬미팅과 관련한 사항들은 결정 되는대로 빠르게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속사의 빠른 고지는 팬들의 피해 방지와 배우의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한 결정이다.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돌풍이 일자, 온라인에서 팬들을 상대로 한 사칭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는 팬미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혹시 모를 사칭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 안내문을 미리 고지한 것.


<다음은 송중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3월 12일 송중기 배우의 ‘중국 팬미팅’과 관련한 안내 이후 많은 분들이 송중기 배우의 국내 및 해외 팬미팅에 대한 문의를 주셨습니다.

현재 저희는 송중기 배우의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시아 투어 팬미팅’은 한국에서의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여러나라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중국에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가장 먼저 ‘중국 팬미팅’에 관한 안내를 드린 이유는, 송중기 배우의 중국 팬미팅과 관련한 사칭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 접수가 있어 팬 분들에게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에 다시 한 번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 관련한 안내를 드립니다.

‘아시아 투어 팬미팅’은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팬미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송중기씨의 공식 팬클럽 ‘키엘’ 게시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일환인 ‘중국 팬미팅’은 저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CN BLESS, hs e&c가 협력하여 진행하게 되며, 팬미팅과 관련한 사항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송중기씨의 공식 팬클럽 ‘키엘’ 게시판, CN BLESS, hs e&c의 공식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이 외 팬미팅과 관련한 사항들은 결정 되는대로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송중기 배우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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