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박선영 “허수경 빈자리 채울 방법 고민 중”

‘궁금한 이야기 Y’ 박선영 아나 “허수경 빈자리 채울 방법을 고민 중”

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전임자인 허수경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는 배우 김석훈, 아나운서 박선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300회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박 아나운서는 전임자인 허수경에 대해 "참 좋아했던 분이다. 생각해 보면 나는 항상 오랫동안 진행해 온 분들의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마 시청자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방황하는 기분일 것 같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심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 그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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