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저스틴 모노, 팔꿈치 부상으로 6월까지 타격 불가능

입력 2016-03-18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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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모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자유계약(FA)선수 신분인 저스틴 모노(35, 전 콜로라도 로키스)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미네소타 지역지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은 18일(이하 한국시각) "1루수인 모노는 지난해 12월 22일 수술 받은 왼쪽 팔꿈치 문제로 오는 6월까지 타격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구단 측은 지난해 그에게 '건염'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건염'이란 염증이며 타박, 부상 등의 외상이 주된 원인이 되나 말에서는 일종의 직업병으로써 과민한 운동에 의하여 과도한 긴장 상태를 뜻한다.

이후 모노는 이번 오프 시즌에 독단적으로 MRI 검진을 받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구단과는 다른 진단을 받았다.

이후 구단은 모노와 꾸준히 접촉했고 그에게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콜로라도와 결별했고 현재 홀로 재활에 힘쓰고 있다.

한편, 모노는 지난 시즌 총 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168타수 52안타) 3홈런 15타점 OPS 0.821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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