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전문 MC 박소현이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연한다.
20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는 새롭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8명과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능력자들’에 출연해 스스로 ‘아이돌 덕후’임을 인정한 방송인 박소현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박소현은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의 점 위치, 손 모양 등까지 정확하게 짚어내며 아이돌 덕후 1인자의 위상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소현은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서서도 “이분은 키로 보아 그룹 00의 00씨 같아요”라고 언급하는 등 심도 있고 정확한 지식으로 백발백중의 아이돌력을 뽑낸다. 또한 각 복면가수들의 몸매, 키, 의상 스타일까지 꿰뚫어보며 불꽃 추리를 펼친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과 일반인 판정단은 환호하며 박소현의 의견에 전적인 신뢰를 보낸다.
그런 가운데 ‘복면가왕’ 판정단은 봄을 맞아 대거 보강됐다. 트로트 요정 조정민, 돌아온 B1A4 산들, 우주소녀의 엑시 그리고 아이돌 덕후 박소현까지 합류했다.
새로운 판정단의 신선한 추리전쟁은 20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