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진백림과 가상 결혼 언급… 개리 질투 폭발

입력 2016-03-20 2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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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배우 송지효가 중국 배우 진백림과의 가상 결혼을 언급해 관심을 얻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욜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런닝맨' 멤버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궁금증 메일'로 받은 질문들을 직접 검증하는 'Q&A'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리는 송지효와 6년만에 첫 데이트를 하던 중 진백림을 언급했다. 이에 개리는 "백림이 어떠냐. 백림이 잘 해주냐?"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진백림 씨가 저 밥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개리는 "잘 해주니? 뭐라고 불러?"라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데이트 영상을 지켜보던 개리는 "여기서 질투 많이 났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내가 귀에다 대고 해줄게"라고 말한 뒤 개리 귀에 대고 애칭을 공개했다. 개리는 웃음을 터뜨린 뒤 "나는 너를 '지지'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

개리의 선언에 송지효의 웃음이 터졌다. 알고보니 진백림 애칭이 '보보'였던 것. 진백림의 중국 발음 진보림에서 따온 애칭이었다.

이후 송지효 애칭도 공개됐다. 진백림은 송지효를 귀엽다는 듯의 '멍멍이'이라고 불러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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