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신세경, ‘육룡이 나르샤’ 분이를 떠나보내며

입력 2016-03-23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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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신세경이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3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육룡이 나르샤’ 촬영 현장과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신세경은 “아직 종영이 실감 나지 않지만 며칠 집에서 쉬면서 더 이상 촬영장에 나갈 일이 없는 게 익숙해질 때쯤 시린 기분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 작품은 굉장히 길었지만 너무 좋은 동료들과 제작진,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캐릭터가 소중하지만 분이라는 캐릭터는 더더욱 저에게 소중한 거 같다. 여러 가지 면에서 굉장히 소중한 캐릭터였고 많은 성장을 가져다준 작품과 캐릭터였다. 더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뵙기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세경은 '육룡이 나르샤' 속 오룡이자 유일한 여성 분이로 열연했다. 백성을 대표하는 분이 역을 맡아 강렬하고 호소력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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