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내 장점은 한국적인 감성…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다”

입력 2016-03-23 18: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딘, 사진|유니버설뮤직

가수 딘이 자신의 장점으로 '한국적인 감성'을 꼽았다.

딘은 23일 서울 강남구 JBK 컨벤션홀에서 첫 EP앨범 '130 mood:TRBL'의 발매 기념 청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음회에서 딘은 "내 장점이라면 한국인이 가진 감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움직이는 노래라고 할까. 한국적인 감성을 가진 멜로디의 노래를 계속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 세계 최대 뮤직마켓인 SXSW에 참가한 딘은 "개인적으로 좋았다. 하나의 도시 전체가 공연을 하고, 음악을 듣기 위한 사람들이 붐벼 있는 분위기 자체가 신나고 다르다. 매 공연을 할때도 부담이 되기보다는 즐기자는 느낌이다. 재밌게 공연을 한 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또 다른 앨범도 준비중이고 미국에서의 싱글도 준비중이다. 미국이라는 시장이 굉장히 다양한 아티스트가 많다보니 짧게 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길 원하더라. 구체적으로 누구와 같이 작업하고 그런 계획은 아직 말 못하겠지만, 아마 계속 나올 거다"라고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30 mood:TRBL'에는 더불타이틀곡 'D(Half Moon)'과 '21'을 비롯해 '어때(Outtro)', '풀어(pour UP)', 'bonnie & clyde', 'what2do', 'I love it' 등 6곡이 수록됐다.

한편 딘의 '130 mood:TRBL'은 24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