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터너’ 김소현·지수, 우리 잘 어울리죠?

입력 2016-03-25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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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KBS2 청춘 3부작 드라마‘페이지터너’ 김소현과 지수가 절친임을 인증했다.

김소현과 지수는 '페이지터너'에서 각각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 속에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피아노 천재 윤유슬, 운동선수로서 피아니스트가 되고자 하는 정차식 역을 맡았다.

25일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과 지수는 밝고 싱그러운 청춘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김소현의 맑고 깨끗한 피부, 청초한 눈망울, 찰랑거리는 긴 머리 웨이브는 교복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우러져 청순하면서도 순수한 여성미를 느끼게 한다. 지수는 드라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잠시 내려놓았다. 부드럽고 선한 미소를 띄고 있는 지수의 모습이 훈훈하다.

특히 김소현과 지수의 모습이 친근해 보여 우애 좋은 오누이 같기도 하다. '페이지터너'를 통해 함께 호흡하며 우정을 쌓아온만큼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드라마 속 까칠한 성격과 거침없는 독설로 무장한 ‘걸크러쉬’ 캐릭터로 화끈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 김소현과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있는 지수. 두 사람이 만들어갈 풋풋한 케미가 관전포인트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오는 26일 밤 10시35분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10시3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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