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콜린스. ⓒGettyimages이매진스
팀 콜린스(27,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부상이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 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캔자스시티의 좌완투수 콜린스는 두 번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콜린스는 1년 전 이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2015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재활에만 전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도 가능하다고 봤다. 하지만 이 매체는 콜린스의 상태를 두고 "안타깝지만 그는 재활 치료가 몇 년 더 필요해 보이는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콜린스는 지난 2011년 캔자스시티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총 228경기 211이닝 소화, 12승 17패 평균자책점 3.54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