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누퍼는 25일 공식 SNS에 월드컵 2차 예선 국가대표팀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세빈과 우성은 국가대표팀의 간판스타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은 물론, 레바논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이정협 선수 등과 인증샷을 촬영했다.
사진 속 세빈과 우성은 이정협 선수와 함께 환한 미소로 얼굴에 띄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들은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린 걸 축하드린다. 스누퍼가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응원을 남겼다.
이정협은 24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G조 7차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종료 직전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이정협은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스누퍼는 지난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지켜줄게'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