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슬기. 사진제공|맥스FC
전슬기는 ‘캠퍼스퀸 선발대회’란 코너에서 ‘부산대 박보영’으로 등장했다. 출연진이 전슬기를 포함한 6명의 미녀 여대생 가운데 숨은 40대 여성 한 명을 찾는 코너였다. 전슬기는 가요 ‘아마도 그건’을 부르다가 하이힐을 벗어던진 뒤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강인, 이특, 붐 등을 상대로 보여준 킥, 펀치 실력에 출연진은 놀랐다.
29일 방송 분의 사전 녹화는 14일 SBS공개홀에서 저녁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6시간동안 진행됐다. 전슬기는 “방송 촬영하는 내내 재밌었고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맥스FC선수로서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맥스FC 이호택 홍보실장은 “선수들의 예능출연이 격투기가 대중 친화적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경후 인턴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