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BS2 '뮤직뱅크'에선 그룹 비투비 '봄날의 기억'과 그룹 마마무 '넌 is 뭔들'의 1위 경쟁이 펼쳐졌다.
마마무는 사전 인터뷰에서 "마지막 방송까지 1위 후보에 올라 기쁘다. 1위 공약으로 맨발 퍼포먼스를 약속하겠다"고 말했고, 비투비는 "1480일만에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올랐다. 그 자체로 감사하다. 1위를 하면 품격있는 벚꽃 세리머니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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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의 영광은 비투비에게 돌아갔다. 비투비는 팬클럽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격한 표정으로 웃음까지 선사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선 밴드 씨엔블루와 그룹 라붐이 컴백했고, 여성 듀오 다비치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이 사랑' 특별 무대를 꾸몄다. 뿐만 아니라 전효성, 갓세븐, 홍진영, 오마이걸, 엔소닉, 마틸다, 에릭남, 보이스퍼, 스누퍼, 에이션, 우주소녀, 아웃사이더, 소년공화국, 크나큰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뮤직뱅크'는 오는 15일 오후 5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