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정글에서 처음 인연이 닿은 서강준과 성종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준은 “쉬는 날에는 한강에 간다.”며 자신의 취미를 밝혔다. 이에 성종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공통점 찾기에 들어갔다. 서강준이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하자 성종이 “나도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을 때는 혼자 있어야 해.”라고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 대화를 통해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울 가면 꼭 함께 소고기 먹으러 가자.”며 애프터 약속까지 잡았다.
성종은 대화 중 자신의 팔에 차고 있던 모기 퇴치 팔찌를 서강준에게 선뜻 내어주는가 하면, 즉석에서 인피니트 안무를 알려주며 커플 댄스를 선보여 ‘제2의 브로맨스’에 불을 붙였다는 후문이다.
동갑내기 두 사람의 알콩달콩 브로맨스는 오는 15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