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웨스트햄 꺾고 FA컵 4강행… 에버턴과 격돌

입력 2016-04-14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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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Gettyimages이매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FA컵 준결승에 안착했다.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런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5~2016시즌 FA컵 8강 재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맨유는 오는 23일 에버턴과 4강에서 격돌한다.

맨유는 전반을 0-0으로 마치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9분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골문 우측 상단에 꽂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이어 후반 22분 마루앙 펠라이니가 앤서니 마샬의 패스를 받아 추가 득점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후반 34분 맨유는 상대 팀 제임스 톰킨스에게 헤딩골을 내줬으나 추가실점은 하지 않으며 2-1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다른 4강전은 크리스탈팰리스와 왓포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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