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프리미어 행사 진행…‘개봉 임박’

입력 2016-04-14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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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프리미어 행사 현장을 전했다.

이날 프리미어 행사에는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역), 안소니 마키(샘윌슨/팔콘 역)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초능력 등록법인 소코비아 협의문을 놓고 슈퍼히어로들이 편을 갈러 대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팀은 해당 법에 반대하며 찬성하는 아이언맨 팀과 갈등을 빚는다.

아이언맨 팀은 블랙 위도우, 비전, 블랙 팬서, 워 머신으로 이뤄졌다. 캡틴 아메리카 팀은 앤트맨, 워 머신, 팔콘, 호크아이, 윈터솔져로 구성됐다. 헐크는 등장하지 않으며, 톰 홀랜드가 캐스팅된 스파이더맨이 출연을 예고했고 인기 캐릭터 블랙팬서가 합류할 예정이라 팬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현재 현지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마블에 상관없이 이번 영화는 액션 영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브스는 “진짜 재밌다. 그냥 재밌다”라고 평했으며 업록스는 “이보다 더 좋은 히어로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라고 전해 팬들의 설렘을 증폭시켰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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